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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명정대하게 행해야
출처 시사뉴스 [칼럼] 날짜 2019.01.11 조회수 164
 
  고려 말 명장 최영은 청렴결백한 사람으로서 오늘날에도 큰 귀감이 됩니다. 그는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삶의 지표로 삼았습니다. 명문가의 후손이었지만 생활이 검소하였고 인품이 강직했지요.

어느 날, 사헌부에서는 살인죄로 잡혀 온 안덕인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매우 난처해하였습니다. 그는 다름아닌 당대 유명한 최영 장군의 사위였기 때문입니다. 사헌부에서는 장군이 관할하는 순위보로 이 사건을 넘기고자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최영 장군은 격노하면서 죄인을 다시 사헌부로 넘깁니다. 최영 장군은 “죄인이 비록 내 사위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죄가 가벼워질 수는 없다. 엄히 다스려 후세에 경계하도록 하라.” 하였습니다.
사사로운 관계에 매여 편벽되이 행한 것이 아니라 공명정대하게 처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내 아내나 남편이기 때문에, 내 자녀나 형제이기 때문에, 또는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편벽되이 행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확하게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 보기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누가 더 합당하며, 무엇이 더 옳은지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인가, 국민을 위해서 누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할 것인가, 지역을 위해서 누가 자치단체장이 되어야 할 것인가’ 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미가서 6:8을 보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나라를 바로 서게 한 사람으로는 이스라엘의 아사 왕을 들 수 있습니다.

성경 상에서 아사 왕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뜻을 좇아 살고자 결심하고 그 길을 갑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했습니다(대하 34:2).
아사 왕은 무엇보다 먼저 솔로몬 말년에 시작하여 그 뒤로 계속 행해진 우상숭배 행위를 없애고자 합니다.

열왕기상 15장을 보면 모친 마아가가 가증한 우상을 만들어 섬기자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습니다.
만일 어머니라하여 그 직위에 그대로 두면 결국 사망의 길로 가고 백성들까지도 우상을 섬겨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면 나라가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인간적인 마음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도 범사에 혈연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행해야 하며, 그럴 때 가정이 바로 서고 사회와 나라가 바로 서는 것입니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언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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