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물이 귀한 이스라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포도즙을 음료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포도주나 독주를
사용하도록 하셨지,
즐기고 취하라고
허락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영영한 규례라”
[ 레 10:9 ]

만일 제사장이
술을 마신 채로
회막에 들어가면
죽임을 당한다고
하셨습니다
회막은
오늘날의 성전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 민 6:3~4 ]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나실인에게는
포도주와 독주는 물론이고
그 술이 발효된 초와
포도 열매와 씨와 껍질도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더 거룩하게
구별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왕 같은제사장”이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따라서 마음은 물론
몸도 거룩하게
보존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오래 다녔고
직분도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혹자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엡 5:18]
하신 말씀을 오용하여
술을 취하지 말라고 하셨지
마시지 말라고 하시지는 않았다
그러니 취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마시는 것은
괜찮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술은 한 잔을 마셔도
그 목적 자체가 이미
취하고자 하는 것이고
한잔을 마시면
한잔만큼 취합니다
술에 취하면 자신을 절제할
힘을 잃기 때문에
평소 온순하던 사람이
난폭해지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말을
함부로 하거나
행동이 걷잡을 수 없이
거칠어져 각종 범죄를
저지기도 합니다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 잠 20:1 ]

“술을 보지도 말라”
[ 잠 23:31 ]



따라서 이러한 진리를
알면서도 술을 마신다면
구원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갈 5:19-21]에
현저한 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라고 말씀했는데
“술 취함”도
현저한 육체의 일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술은 영육 간에
해로운 것이므로
성도들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권해서도 안됩니다.
 

 우리 몸은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아 성령께서
임재하신 성전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므로
주님의 뜻대로
잘 관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