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능’은
권능의 한 가지
종류입니다

권능의 역사가 매우
비범한 방식으로
나타나므로 
‘희한하다’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희한한 능’은
성경에 딱 한 번,
바로 사도행전
19장 11절, 12절에
나옵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이 말씀의 배경은
1세기 중엽
소아시아의 중심지인
에베소입니다

에베소는 당시
지중해 연안의
3대 무역항 중의
하나로
상업 활동이
왕성했고
동서양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철학과 문화‧예술도
발달했는데
그 당시에
2만 5천명이 들어가는
야외극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와 함께
에베소에는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는 길이 100여
미터에 달하는
거대 신전이 있어서
도시 전체가
우상 숭배로 만연돼
있었습니다
주술사들과 마술사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에베소에
복음을 전한다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을 알아보고
약 3년 동안
머물렀습니다

바로 그 기간에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 닿았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병든 사람 위에
얹기만 해도
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갔던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주님을 영접했고
우상숭배자들과
마술사들도
그 헛된 일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희한한 능’을
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주님을 영접한 이후로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음에서
악은 모양이라도
벗어 버렸고
형제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도
줄 수 있는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러 다니자
하나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보장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의
몸에 닿았던 손수건을
병든 사람에 얹으면
치료되는 역사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사복음서에 보면,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내가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으로,
군중 속에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는데
정말 치료가 된
기록이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막 5:30>”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능력이
믿음으로 행한 여인에게
그대로 옮겨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1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을 통해서도
희한한 능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주님의 권능의 빛이
항상 충만하게
임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바울의 몸에 닿았던
물건을 취해서
믿음으로 사용한다면
권능의 빛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말씀을 믿고 구하고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실제로 오늘날,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서도
희한한 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손수건을 준비하여
당회장님께 믿음으로
기도를 받은 후
믿음으로 사용할 때
각종 기사와 표적이
나타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단, 손수건에
기도 받는 사람의
믿음에 따라서
또한 환자가
손수건 기도를 얼마나
신뢰하는가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납니다
 

이러한 손수건 기도와
관련된 간증 사례들이
매우 많은데요
그 중의 일부를 모아
[희한한 능]이라는
책자로 엮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경 속에만 계시거나,
저 멀리 우주 밖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가 부르면
응답하시고
우리 곁에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