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 - GCN MAGAZIN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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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GCN 프로그램 / 창조와 과학

              혹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양수에 태아를 품듯 생명수로 둘러 지구를 먼저 첫째
              회차가 있으신가요?                           하늘에 만드시고 인간경작의 주요 무대인 이 지구를 중심으로 해, 달, 별들,
                                                   은하계 너머 무수한 천체와 우주, 각 하늘들을 만드셨죠.
모든 회차가 주옥같은 당회장님의 강해 설교의 내용이기에 모두가 중요한
의미가 있어서 어느 한 회만 추천하기는 쉽진 않지만, 그래도 압축한다면            교과서에는 빅뱅으로 태양계가 먼저 형성되고 지구가 우연히 생겨났다고 하
9,10회 (지구창조)와 11,12회 (해, 달, 별 창조)에요. 우리가 익히 아는 복음  지만 인간경작의 터전이 될 지구를 만드실 때 지구의 크기와 각 천체들의 크
성가 중에 이런 가사의 곡이 있죠.                                기, 거리, 자전과 공전, 지구의 보호막 등 이 모든 조건들 하나 하나를 사랑하
                                                   시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최적화된 설계를 하시고 또 한 치의 오
~너를 위해 저 별을 만들고                                    차도 없이 이 시간까지도 정확하게 운영하고 계신 것이잖아요. 하나라도 어
세상을 만들고                                            긋나면 사랑하는 자녀들이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어떤 크나큰 위험에 처할지
아들을 보냈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오래전부터 널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                                        우리가 잘 아는 이 시대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창조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저서 <위대한 설계>에 ‘지구상에 생명체가 존재
( 이시간 너의 맘 속에, 김수지)                                하기 위해서는 여러 물리 법칙이 정밀하게 조정되어야 가능하다’ 라고 말하
                                                   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 찬양을 불렀을 때는 가사 중에, 나를 위해 저 별을 만들고, 세상을
만드셨다는 가사가 그렇게 깊이 와 닿지는 않은 채 부르곤 했어요.               결코 우연이 아니요 우리가 사는 지구와 모든 만물이 질서정연하고 정확한
                                                   자연의 법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이 부인할 수 없는 참이요 진리인 것이죠.
 그런데 <창조와 과학>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되면서 지구창조 (9,10회)와
해, 달, 별 창조 (11,12회) 회차를 진행할 때에야 비로소 이 가사가 실상으로
마음 깊이 와 닿게 되었죠.

양지선 집사 / 창조와 과학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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