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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의 기다림
출처 시사뉴스 [칼럼] 날짜 2020.05.14 조회수 321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두려움이나 부족할 것이 없습니다. 지식이나 재물, 배경 등 내세울 것이 전혀 없어도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의지한다면 모든 것을 채워 주시며 앞길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응답과 축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랑일까요?

첫째, 주 안에서 날마다 변화되기를 기다려 주시는 사랑입니다.
한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상속받아 집을 떠났는데 먼 타국에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나라에 흉년까지 들어 굶주리는 상황에까지 이르지요.
그제야 불현듯 아버지가 생각난 아들은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내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이 많은데… 나를 품꾼의 하나로 여겨 달라고 해야겠구나.’ 하며 집을 향해 가지요. 이제나 저제나 이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버지는 저 멀리서 걸어오는 아들의 모습을 알아보고 이내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눅 15장).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 이러하십니다. 자녀들이 범죄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범죄하여 떠난 자녀들이라 해도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지금도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고 진리로 변화되기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줄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둘째, 주 안에서 변화되기까지 오래 참아 주시는 사랑입니다.
기다림 안에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이 소망이 간절한 만큼 오래 참을 수 있지요. 오래 참는다는 것은 그저 가만히 앉아서 원하는 대로 이뤄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수고와 노력이 따르고 감당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사람이 진리로 변화되기 전에는 하나님 안에서 아무리 큰 체험을 해도 그 은혜를 쉽게 저버립니다. 당장 눈앞의 한 가지가 자기 생각에 안 맞으면 이전에 체험한 백 가지 기적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설령 기억한다 해도 우연으로 돌리지요.
로마서 8:26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도 믿음이 연약해지는 인생들을 볼 때에 하나님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시지요. 하물며 멸망으로 가는 인생들을 보시는 하나님의 애통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수많은 세월 동안 그 모든 아픔을 감수하며 오래 참으신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구원의 열매들이 나오는 것입니다(벧후 3:15).

셋째, 주 안에서 변화될 것을 믿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바라는 대로 이뤄지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풍성한 열매를 거두리라고 믿지 않으면 씨를 뿌릴 수 없습니다. 부모도 자녀가 잘 성장할 것을 믿기 때문에 낳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면서까지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뤄 가시는 것도 우리가 주 안에서 변화될 것을 믿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고 기다리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나와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일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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