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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출처 시사뉴스 [칼럼] 날짜 2020.10.08 조회수 69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마음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고 오로지 진리 안에서 정결하고 깨끗해 악이나 무례함은 생각지도 아니하며 불의를 조금도 기뻐하지 않는 흠도 점도 없는 진리의 선한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과 사랑으로 마음을 청결하게 만든 사람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팔복 중 여섯 번째는 마음이 청결한 자가 누리는 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마음의 청결을 이루고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악독한 마음을 숨긴 채 율법은 물론 장로의 유전까지도 철저히 지켰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겉으로는 거룩한 척했지만 마음은 온갖 죄악으로 가득한 그들을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셨지요. 거룩하고 온전하신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악한 행위는 물론 마음속 죄까지도 다 벗어 버리고 청결한 마음을 갖기 원하십니다(벧전 1:16, 살전 4:3).
청결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투고 혈기 내던 사람은 혈기를 버리고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돼야 합니다. 교만하던 사람은 낮아지고 섬기며, 미워하던 사람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돼야 하지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진리로 채워 가는 만큼 청결한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물론 내 힘과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롬 7:22~24)라고 고백했습니다.
여기서 ‘속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근본 마음을 뜻하며, 하나님 법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찾으려는 진리의 마음입니다. 반면에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이란 비진리의 마음을 뜻하지요. 다시 말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죄를 행하고자 하는 비진리의 속성입니다. 이러한 비진리의 마음은 사람의 힘만으로는 버릴 수 없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비진리의 속성까지도 버리고 거룩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고, 불같은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청결을 이루면 하나님을 보는 축복을 누립니다. 혹자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 33:11에는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했지요.
요한삼서 1:11에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말씀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뵈올 수 있지만 죄악으로 더러우면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스데반은 복음을 전하는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중보의 기도를 올릴 만큼 마음에 죄가 없는 청결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신 주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은 단순히 하나님 형상을 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간구해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모든 분야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방언이나 각종 성령의 은사들(고전 12:8~11)을 받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부분적으로나마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축복’에 해당되지요.
그러므로 하나님 사랑을 마음 깊이 깨우쳐 마음의 더러움을 온전히 벗어 버리고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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