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목 마음의 경영과 응답
출처 기독선교신문 [칼럼]
날짜 2023.08.27
사람은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동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 중심이 진실한 사람을 깨끗하다고 하시며 이러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응답해 주십니다. 사람의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깨끗하다면 마음의 경영을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며 축복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깨끗하여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외모를 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상대의 겉모습만 보고 “저 사람은 정말 깨끗한 삶을 사는구나!”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고 마음 중심을 보고 감찰하십니다. 사울도 왕위에 오르기 전에는 더할 나위 없이 겸손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왕이 된 후에는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의 말조차 무시하는 교만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로,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 세워 놓은 기준에 맞추어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일로 몹시 속상해하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면 각자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다른 것은 다 참아도 이것만은 못 참는다’며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 놓고 누군가 그 선을 넘는 일이 생기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묻는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말씀하시며 무한대로 끝까지 용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적인 의와 하나님의 의는 확연히 다를 뿐만 아니라, 사람이 아무리 자신을 정당화시키며 스스로 옳다고 주장해도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진리와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행함이 정말 깨끗한지 아닌지 알 수 있는 판단 기준은 오로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셋째로, 사람은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동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외모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에 있는 것이 말과 행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언행을 통해 어느 정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것은 얼마든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술로는 진리를 말하며 곱게 행동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마음 깊숙한 곳에는 얼마든지 비진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속에 감추어진 비진리는 막상 그것이 나올 수 있는 어떤 상황에 부딪히기 전에는 스스로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주위의 권면이나 지적을 귀담아 듣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경영을 응답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깨끗하다 인정받을 수 있는 마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자는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서 아직 멀다면 어떤 것도 응답받을 수 없단 말인가?’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진리 안에 온전히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아무것도 응답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라 아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을 온전히 이루지는 못했다 해도 그러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변화되는 모습 자체를 기뻐하시며,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만큼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보기에 깨끗함을 넘어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만한 깨끗하고 거룩한 마음을 이루어 마음에 경영하는 바를 모두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잠언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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