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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기도제목(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히 10:22 날짜 2017.12.31
오늘은 2018년 전 성도 기도제목 중에서 두 번째 기도제목인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40년 광야 생활 끝에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룸에 있어서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 할 분야를 깨닫게 하는 거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1.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

우리 교회는 개척 이후 만 35년의 믿음의 행군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러이러한 것을 놓고 기도해라” 하신 제목은 반드시 응답되었습니다. 또는 그 응답을 받기 위한 준비를 시켜 주셨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응답받은 줄 믿고 기도할 때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강권적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세상 사람들이 정금이나, 최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갖고 싶어 하는 마음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모해야 합니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룬 결과로 우리 하나님께 지극한 사랑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마음이란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곧 온 영을 이루었을 때의 마음이지요. 온전한 믿음이란, 참마음을 이루었을 때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지요. 즉 하나님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참 믿음입니다.
첫 사람 생령 아담에게는 ‘참마음’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었습니다. 마음이 곧 영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로는 비진리의 내용물이 담기기 시작하면서 진리와 비진리가 섞여 있는 ‘마음’을 가진 육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 받아 누리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마에 땀이 흘러야 양식을 얻을 수 있는 저주받은 이 땅에서 살게 되었지요. 범죄한 아담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고통은 하나님과 이전처럼 교통할 수 없게 된 것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 곧 인생들의 마음은 점점 하나님과 더 멀어져갔고 그 대신 원수 마귀 사단과 교통하게 되었지요. 간혹 어릴 때 부모와 헤어진 미아가 먼 타국에 입양되어, 엉뚱한 타인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친부모와는 단절되어 살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이 비진리에 물들어 원수 마귀 사단의 자녀가 되어 살아가는 인생도 그런 미아와 같이 기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지요.
너무도 감사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시기에 이처럼 잃어버린 자녀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아 희생시키심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고 또한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인생들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 주셨지요(롬 8:15).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여기까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을 뿐 아니라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하나님과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이끄십니다.
범죄하기 이전의 아담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리며 부족함 없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며, 장차 천국을 상속받되,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오기를 바라시지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구구절절이 느낀 분들이라면 그만큼 참마음을 이루셨을 것입니다. 참마음을 이루는 것은 여러분 모두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러분이 참마음을 이루기를 바라시는 마음은 30년, 20년, 10년 전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그럼에도 혹여 ‘다른 사람들은 될지 몰라도 나는 안 될 것 같다. 이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나를 포기하셨을 거야’ 이러한 육신의 생각 가운데 주춤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결코 변함없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낙심하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 제단에 축복의 소식이 한층 더 가까이 와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성전, 대성전의 축복이 임박한 이때, 벌써 축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해 두셨어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인애가 풍성하신 분이기에 저에게, 또 이 제단에 약속하신 축복을 주실 때는 그 축복이 넘쳐흘러서 여러분 개개인에게까지 미치게 하실 것입니다. 그 넘치는 축복을 받을 그릇이 바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입니다. 아직도 탐심과 세상을 향한 동경과, 변개하는 속성이 있다면 참마음과는 거리가 멀지요. 이런 마음을 가진 자녀에게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마음에는 온전한 믿음, 곧 ‘하나님께서 내가 구하는 대로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오지 않습니다.



2.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비춰 봐야 할 거울

첫째로, 끝까지 변개함을 버리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이에 모세와 아론을 보내 바로 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마실 물이 없다, 고기가 먹고 싶다, 모세와 아론이 우리를 이 광야에서 죽게 하려고 그 살기 좋은 애굽에서 이끌어냈다” 하면서 끊임없이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갈라진 홍해를 마른땅처럼 건너게 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 주셔도 그때뿐, 마음이 거듭 변개하여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변개하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또한 믿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백성들일지라도 모세를 보시고 오래 참으심으로 결국 40년의 광야 생활 끝에 가나안 땅의 문 앞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도 마실 물이 없다, 가는 길이 너무 험하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백성이 축복의 땅을 눈앞에 두고 불뱀에 물려 죽는 등 너무나 허무한 최후를 맞아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만민의 제단에서 영의 말씀을 많이 들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나타내 주시는 기사와 표적과 권능의 역사들을 무수히 많이 보고 체험하였습니다. 그럴지라도 변개하는 육의 속성을 벗어버리지 않으면 기대하는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다가도, 충성하다가도 내 기분에 따라, 내 상황에 따라 불평하고 원망하고 화평을 깨므로 축복의 그릇을 엎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반드시, 오늘 당장이라도 변개하는 육의 속성을 완전히 빼내어 ‘나도 이 제단에 주실 큰 축복에 틀림없이 참예하겠구나’라고 마음 중심에 믿어지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끝까지 세상을 바라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면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거듭 당부하셨습니다.
말씀으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범죄한 이마다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게 하심으로써 죄의 삯은 사망임도 알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종족과 이웃들이 죄로 인해 광야에서 심판받아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지요. 그럼에도 그들 중 일부는 가나안 땅을 밟기 직전에도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하였습니다. 이에 2만 명이 넘는 백성들이 전염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또한 가나안 땅을 침노해 들어갈 때 아간이라는 사람은 탐심이 동하여 전리품을 훔침으로써 돌에 맞아 죽고 말았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의 땅이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거주민들의 죄악이 가득 찬 땅이었지요. 조금만 방심하면 풍요 속에 안일해지거나 쾌락에 물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오랜 광야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하시기 위해 훈련시키셨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곧 들어가게 될 가나안성전의 시대 또한 풍요의 시대입니다. 또한 세상 죄악 가운데 살던 영혼이 무수히 몰려와 함께 거하게 되지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고 위에 것만을 향할 것이라고 자신하십니까? 이제는 세상 사랑함을 온전히 벗어버리심으로 백번을 묻더라도 아멘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셋째로,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으로써 정복 전쟁에서 온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갈렙은 기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을 능히 취하였습니다. 그런 반면, 단 지파와 같은 일부 지파들은 자신들의 방법과 힘만을 의지했기에 주신 기업을 온전히 차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여쭐 때는 형통하였지만 하나님께 여쭙지 않음으로써 가나안 거민에게 속아 넘어가기도 했지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의 열매는 최고의 믿음인 5단계의 믿음입니다. 이런 목표를 바라본다면 반석에, 영 또는 온 영에 들어왔다 해도 교만해질 이유가 전혀 없지요. 참마음을 이루면 이룰수록 더욱 겸비하게 하나님을 의지해나갑니다. ‘교만’은 사람의 마음속 깊이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셨습니다.
근본의 빛과 소리를 의지하여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나가면, 명백한 악은 물론 스스로는 깨닫기 어려운 양심의 악과 본성 속에 깊숙이 숨겨져 있는 악까지 남김없이 뽑아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역사를 체험하시는 분이 무수히 많이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려면 마음에 할례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할례 한 마음에 진리를 가득 채울 때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이 이뤄집니다. 가나안의 축복을 목전에 두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우리 하나님께 영원히 속하시기를,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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