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 예배

제목 2023년 기도제목 (4)   [요 14:11-12]
설교자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23.01.15
신년 기도제목 네 번째인 <재창조의 권능 100%>라는 말씀으로 당회장님을 통해 나타난 재창조의 권능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놀랍고 기이한 일들이 수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물위를 걸으시는가 하면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셨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으며, 죽은 지 나흘이나 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사도 베드로와 바울도 권능을 받아 죽은 사람을 살리고,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일으켜 걷고 뛰게 했지요.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할 때 성령의 권능으로 온갖 희한하고 기이한 일들을 나타내 주십니다.


1. 권능을 나타내시는 이유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12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제단을 통해 이 말씀을 끊임없이 확증해 보이셨는데, 이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요 4:48) 말씀하신 대로 우리 인생들은 보이는 것, 만져지는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권능을 보이심으로 육신의 생각을 깨뜨려 참 믿음을 갖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천국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어떻게 하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늘 간구했던 기도제목이 바로 ‘권능’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영계의 문을 뚫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셔야 했고 죽음과 맞서는 공의의 시간들을 보내셔야 했습니다.
마침내 깊은 영의 세계를 영혼들에게 눈에 본 듯 나타내 주셨고, 권능의 현장들을 체험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영혼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났으며, 지옥으로 향하던 이들이 천국을 소망하며 참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권능이 주어진 사람에게는 기사와 표적이 따르고, 권능의 차원에 따라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병 고치는 은사와 능력 행함, 권능의 차이

병 고치는 은사는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등을 기도하여 치료해 주는 은사로서, 이를 신유의 은사라 합니다. 이에서 더 나아가 능력 행함의 은사를 받으면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베풀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치료 불가능한 선천적 병이나 지체 장애를 치료할 수도 있고 성격을 개조할 수도 있지요.
신유의 은사는 성결되지 않은 사람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받을 수 있지만, 능력은 성결된 사람이 기도를 쌓음으로써 받을 수 있습니다. 능력 행함의 은사를 받으면, 단순한 질병의 치료를 넘어 신체 조직 일부가 퇴화하거나 신경 세포가 이미 죽은 경우 등 ‘약한 것’도 고치는 표적이 따릅니다.
그러나 신유의 은사로는 이러한 분야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언어 장애인이나 청각, 시각 장애인이 치료받으려면 반드시 능력이나 그 이상의 권능을 가진 사람이 믿음으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권능이란 무엇일까요?
권능이란 ‘권세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또한 권세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말합니다. 영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이기 때문에 성결 그 자체라고도 말할 수 있지요.
이와 같이 권세와 능력은 다르며 이 두 가지를 겸한 경우를 권능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10:1에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고 쫓아낼 수 있는 힘’은 ‘권세’에서 비롯됩니다. 그리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는 힘’은 ‘능력’의 역사입니다.
이 두 가지 역사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기 위해서는 권세와 능력을 모두 받아야 합니다. 바로 ‘권세 있는 능력’인 ‘권능’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62:11에 말씀한 대로, 권능은 창조주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에 만일 사람이 능력과 함께 권세까지 받았다면 상상을 뛰어넘는 역사가 따릅니다.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치료함은 물론 악한 영들이나 심지어 무생물이라도 순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바람과 파도도 잔잔케 할 수 있고 비와 구름 등을 명하여 천기를 움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3. 권능은 어떤 사람에게 주어질까?

신유의 은사는 성결되지 않았다 해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기도를 쌓거나, 하나님 보시기에 담대하여 사용할 만한 그릇이면 누구에게나 주십니다. 그러나 권능을 받으려면 먼저는 온 영을 이뤄야 하고,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수한 기도를 쌓아야 합니다.
또한 신유의 은사는 합당치 않게 사용하면 다시 거두어질 수 있지만 권능은 한번 받으면 약해지거나 사라지는 일이 없습니다. 권능을 받은 사람은 마음에 악이 없으므로 자기를 드러내거나 유익을 좇아 권능을 사용할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주님의 마음을 더 온전히 닮아가게 되고 그럴수록 더 높은 차원의 권능을 얻어 성령의 역사가 크게 나타납니다.
당회장님은 주의 종으로 부름받은 후 하나님의 권능을 받기 위해 무수한 금식과 기도를 쌓으셨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운 오늘날에는 웬만한 능력 행함으로는 죄로 물들어 강퍅해진 심령을 깨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말씀하신 대로 참으로 믿음 찾아보기 힘든 세대이기에 권능 위에 권능, 나아가 재창조의 권능의 100%가 필요한 것입니다.


4. 재창조의 권능이란?

창세기 1장을 보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는 창조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지창조 첫째 날,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먼저 그 빛으로 두르신 다음 하루하루 창조의 역사를 펼쳐 나가셨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재창조의 권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창조된 피조물을 바꾸거나 새롭게 만드는 재창조의 역사를 베푸는 권능입니다.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기사를 나타낼 뿐 아니라, 사람의 몸을 재창조하며, 마음까지도 재창조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교회 개척 때부터 당회장님을 통해 재창조의 역사를 무수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재창조의 권능의 역사가 당회장님을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지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기사’를 나타내셨습니다.
‘기사’란 천체 곧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별을 비롯한 모든 물체들과 이 지구상에 일어나는 기상 현상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역사를 말합니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등이 여기에 속하지요.
하나님께서는 매년 만민하계수련회를 통하여 성도님들이 영의 공간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권능으로 연출하는 기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전국이 태풍이나 장마로 물난리를 겪고 있을 때에도 수련회 장소에는 비가 오지 않고 어떤 피해도 주지 않았습니다. 전국이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을 때도 수련회 장소에는 에어컨 바람 같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 구름이 햇볕을 가려 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8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수련회 장소는 온도가 낮에는 27~28도, 밤에는 21~22도 내외였지요.
마치 애굽의 고센 땅에 거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특별 보호를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수련회 장소마다 잠자리가 무수히 나타나 모기 같은 해충이 없이 쾌적하게 보냈다는 점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2013년 만민하계수련회 시 맛보았던 감격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수련회 첫날, 집회를 시작한 지 10여 분이 흘렀을 때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점차 세찬 빗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당회장님께서 간절히 기도하시자 수련회장 하늘을 덮고 있던 10여 킬로미터 두께의 먹장구름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곧 교육장에 내리던 비가 멈추고 그 위로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요.
하나님께서는 교회 개척 때부터 이런 재창조의 역사를 무수히 보여 주셨는데, 해가 갈수록 그 차원이 놀랍게 달라졌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지구의 자연환경은 예측하기 어렵고, 설령 예측한다 해도 막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세계 도처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재창조의 권능으로는 막을 수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초, 미국을 공포로 떨게 한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에 있는 목회자들은 당회장님께 기도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어마’의 진로가 바뀌고 약화, 소멸되어 큰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요.
2016년 10월 초에는 허리케인 ‘매튜’가 하루 만에 세력이 약화되는 등 태풍의 진로가 바뀌고 소멸된 사례는 매우 많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 고통을 당하는 곳으로부터 기도 요청을 받아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후 비가 내리고 가뭄이 해갈된 일도 무수히 많지요.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홍수가 난 곳에서 기도 요청을 하고,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후 비가 멈춰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은 일 등 놀라운 기사를 저와 여러분은 수없이 체험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에 재창조의 권능을 허락하신 이유는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며, 더나아가 온 영으로 변화시켜 새 예루살렘에 들이시기 위함입니다.
재창조의 권능 100%라면 예수님께서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것처럼 죽은 자도 살리고 이미 썩어서 냄새나는 상처 부위도 순간에 새롭게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권능이 아니면 죄로 관영된 이 마지막 때 수많은 사람들을 어찌 깨울 수 있겠습니까.
이 권능이 나타날 때라면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도 더욱 놀랍게 이루어짐은 물론 대성전 건축 또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무수한 구원의 역사와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열매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영광의 대열에 당당히 함께 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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