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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계시록 강해(8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계20:6-10 날짜 2008.11.07
오늘부터는 천년왕국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흐름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천년왕국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본 후에, 다시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천년왕국 개관(槪觀)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 땅에서는 6천 년의 인간 경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작의 날이 다하면, 6천 년 동안 구원받고 소천한 성도들과 함께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십니다. 이때 이 땅의 성도들도 공중으로 휴거되어 7년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모든 눈물과 애통을 잊고 행복한 잔치를 벌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중에서 혼인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이 땅에는 참혹한 7년 환란이 벌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핵전쟁과 각종 재앙으로 죽게 되고, 지구는 오염되어 황폐해집니다.
7년의 기한이 다 찰 때쯤 되면, 지구상의 모든 것이 거의 초토화됩니다. 하늘의 해와 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경이 오염되고, 어지간한 건물들도 다 파괴되고 없습니다. 자연도, 문명도, 환경도 모두 파괴되는 것입니다. 참혹한 환란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 땅에 그냥 내버려 둔다면 그리 오래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 이상 전쟁이나 재앙이 없다 할지라도, 이미 모든 것이 오염되어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7년이 다 차면, 성도들과 더불어 주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모든 환경을 정화시키십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처럼, 주님께서 말씀으로 명하시면 공기와 물과 땅이 정화되어 자연환경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이 시작됩니다. 7년 환란 중에도 살아남은 극소수의 육의 사람들과 7년 혼인 잔치를 마친 영의 사람들이 이 땅에서 함께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육의 사람들과 영의 사람들은 처소가 구분되기 때문에 이들이 서로 섞여서 생활하지는 않습니다.
영의 사람들이 거하는 성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살아가고, 육의 사람들은 성 밖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의 사람들은 구별된 성 안에서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합니다. 반면에 성 밖에 거하는 육의 사람들은 원시적인 수준의 생활을 합니다. 자연환경은 회복되었지만, 모든 문명과 시설은 여전히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7년 환란 중에 살아남은 육의 사람들은 매우 극소수이지만, 천 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그 수가 급속하게 불어납니다. 사망이나 재앙이 없고 먹을 것도 풍족하기 때문에, 천 년이 지나면서 무수한 사람들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영의 사람들은 이렇게 번성하는 육의 사람들에게 천 년 동안 부지런히 진리를 가르칩니다. 하나님에 대해, 주님에 대해, 인간 경작의 시작과 끝에 대해 알려 줍니다. 지금 살아가는 천년왕국이 어떤 상황인지, 천 년이 지나면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마음에 늘 명심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다가 천 년이 차면, 무저갱에 갇혔던 원수 마귀 사단이 잠시 풀려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육의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영의 사람들이 사는 성을 공격하게 합니다. 영의 사람들은 지난 천 년 동안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육의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경고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너무나 많은 수가 미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배신하고 대적합니다. 이렇게 미혹에 넘어간 육의 사람들이 성을 공격해 올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이들을 멸하십니다. 이것으로 천년왕국이 막을 내리고, 최후의 대심판이 시작됩니다.

2. 7년 환란 이후 천년왕국의 시작

7년 환란 동안 이 땅은 완전히 피폐해진다 했는데, 이는 단순히 환경이 쾌적하지 않다거나 살기에 좀 불편한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는 호흡기질환이나 피부질환이 많습니다. 독성이 많은 물질을 다루는 공장의 노동자들은 백혈병이나 암으로 죽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또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원인 모를 질병에 시달리거나, 기형아가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래의 핵전쟁을 다루는 영화들을 보면, 살아남은 사람들이 오염을 피해 깊은 땅속 비밀기지 같은 곳에서 삽니다. 그러다가 아주 오랜 시일이 지나면 혹시라도 지상의 환경이 회복되었는지 탐색합니다. 이런 것처럼 7년 환란이 막바지에 이르면 이 세상은 온통 오염물질로 뒤덮이게 됩니다. 계절의 순환, 대기와 바닷물의 순환 같은 자연계의 질서도 모두 깨집니다. 물도 오염되어 그 안의 생물들이 죽고, 식수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땅이 오염되고 삼림도 불에 타서, 식물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전쟁과 난리 속에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 해도, 얼마나 더 생존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들이 주님의 공중재림을 설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7년 환란 후에 오염된 세상과 천년왕국을 시작하기 위해 주님께서 이 땅에 임하시는 장면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모은다는 것은 공중에서 혼인 잔치하던 영혼들이 다 함께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 속에 임하신 주님께서는 먼저 모든 환경을 정화시키십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의 오염물질을 다 거두시고, 만물을 소성케 하십니다. 아담이 처음 이 땅에 내려왔을 때는 그래도 땅이 비옥했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땅도 저주를 받았지만,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소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세상의 악이 더해지면서 땅도 차차 오염되어 척박해진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지구를 회복시키면, 아담이 처음 이 땅에 내려왔던 때처럼 땅이 기름지게 됩니다. 사람이 심는 대로 풍성한 소산을 얻게 되고, 심지 않고 저절로 자란 열매들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천년왕국에서는 살육하는 것이 없으니 육식은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양이 결핍되거나 배가 고픈 것은 아닙니다. 원래 노아 시대 이전에 사람의 악이 지금보다 덜했을 때는 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천년왕국 동안에도 육식을 하지 않는다 해서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 과실과 채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물도 깨끗하게 변화되고, 모든 지역이 동일한 물맛으로 회복됩니다. 대기와 물의 흐름, 계절의 순환도 모두 질서대로 제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러나 6천 년의 경작 기간과 달리 사계절이 뚜렷한 것은 아닙니다. 큰 더위나 추위, 태풍, 가뭄, 홍수 등의 것을 겪는 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능력 가운데 햇빛과 비와 바람이 필요한 만큼 조절되어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3. 천년왕국에서 영의 사람들의 생활

1) 영의 사람들의 처소와 이동 방법
이런 환경 속에서 땅 위에는 천 년 동안 주님과 영의 사람들이 거할 처소가 지어집니다. 9절에 나오는 사랑하시는 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성은 빛나는 돌로 지어져서, 이 땅의 건축물과 구분됩니다. 예전에 설교한 창세기 강해 중에 아담이 피라미드를 지을 때 사용한 재료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담이 둘째 하늘에서 가져온 재료를 사용했다 했습니다. 특히 표면은 유리처럼 다듬어진 돌로 마감하여 매우 빛나고 아름다우며,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처럼 빛나 보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처럼 영의 사람들이 거하는 성도 육의 것과 구별되는 영의 재료로 지어집니다. 매우 빛나고 눈이 부신 재료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육의 사람들이 이 성을 볼 때 눈이 멀거나 어떤 고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빛으로 경계가 되어 있으므로 육의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는 없습니다. 물론 허락을 받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들어올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그 경계에 근접하지도 못합니다. 영의 사람과 육의 사람들의 거주 영역은 빛으로 뚜렷이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상의 가장 큰 대륙 중앙에는 주님께서 선지자들과 사도들, 영의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는 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대륙마다 곳곳에 성이 있어서, 그 지역을 다스리는 영의 사람들이 거하며 육의 사람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때를 따라 주님께서 부르시면, 별도의 성에 거하는 영의 사람들은 중앙의 성으로 옵니다. 원래 천년왕국 동안에 가장 기본적인 교통수단은 말(馬)이지만, 영의 사람들이 주님의 부름을 받아 이동할 때는 영의 공간을 통해 순간에 이동합니다. 영의 사람들은 이미 부활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영의 공간을 통한 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을 때도, 문이 잠겨 있지만 집 안으로 들어오시거나 순간에 사라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처럼, 부활체의 몸을 입고 있는 영의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육의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서로 다릅니다. 하지만 영의 사람들이 육의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다스리기 위해 그들과 함께 다닐 때는 그들에게 맞춰 줍니다. 그들의 개념에 맞게, 공의에 맞게 평소에는 말을 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2) 영의 사람들의 몸
사람이 죽어 영혼이 육의 몸에서 빠져나가면, 죽기 전에 가졌던 육의 모습과 닮은 영체를 입고 있습니다. 이 영체는 어린아이때 죽은 사람은 어린아이의 형상, 노인으로 죽었으면 노인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몸과 달리 주름이나 흉터, 장애 같은 것은 없지만, 그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있는 형상입니다.
주님께서 공중강림 하실 때, 영체의 상태로 천국의 대기 장소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은 부활체의 몸을 입게 됩니다. 살아서 공중으로 들림 받는 성도들 역시 이때 신령한 부활체의 몸으로 변화됩니다. 부활체는 어린아이나 노인의 형상이 아니라, 모두가 33세로 환원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혼인 잔치 기간과 이어지는 천년왕국 때도 성도들은 계속 부활체를 입은 상태입니다. 이 부활체는 둘째 하늘에 적합한 몸으로, 영적인 몸이기는 하지만 육의 사람들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떡이나 생선 같은 음식도 잡수신 기록이 나옵니다. 이처럼 부활체의 몸을 입은 사람도 육의 음식을 먹을 수는 있지만, 그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의 세계에서 먹는 영의 음식들은 육의 음식과 비교할 수 없이 감미롭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육의 음식을 먹지는 않지만, 육의 사람들에게 초청을 받게 되면 그들과 함께 육의 음식을 먹어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육의 음식을 먹을 때, 육의 사람들처럼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하고 배설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먹는 대로 분해시켜서 호흡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영의 사람들은 부활체의 몸으로 7년 혼인 잔치와 천년왕국을 보내고, 백보좌 대심판 후에는 온전한 영체로 변합니다. 부활체는 둘째 하늘에 더 적합한 몸이고, 온전한 영체는 온전한 영의 공간, 곧 셋째 하늘의 천국에 적합한 몸입니다. 그래서 소천한 영혼들은 천국의 대기 장소에 가면서 곧바로 온전한 영체를 입지 않습니다. 아직 둘째 하늘의 혼인 잔치와 이 땅의 천년왕국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예외입니다. 이미 온전한 영체를 입으신 분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천국 설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분들도 천년왕국 동안 이 땅에 함께 거할 때는 육의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4. 천년왕국에서 육의 사람들의 생활

육의 사람들은 육의 몸을 그대로 입고 있지만, 그들도 질병, 사망이 없으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여러분에게 그 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처음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육의 사람은 놀랄 만큼 적은 수입니다. 그렇다 해도 천 년의 세월이 지나게 되면 온 땅에 편만하도록 번성합니다.
애굽에 들어간 70명의 이스라엘 족속은 4백 년이 지나면서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출애굽 당시 인원이 유아를 제외하고 보행하는 장정만 60만 가량이라고 했으니, 여기에 여자와 아이들, 연약한 노인들까지 합하면 200만 명은 족히 되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 당시는 수명이 다하면 죽었고, 과학과 의학이 발달되지 않았으니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았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에서는 사망이 없습니다. 굶을 걱정도 없고, 추위나 더위도, 질병도, 재앙도 없습니다. 그래서 천 년이 지나면서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난다 해도 오늘날과 같은 문명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물론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과거의 문명에 대한 기억과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명을 발전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 중에 십여명 정도만 아주 큰 무인도에 남겨진다고 가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뛰어난 컴퓨터 전문가나 전기 기술자가 있다고 해도, 이 무인도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맨손으로 철을 캐서 부품을 만들거나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혹여 조립한다 해도 어디에 쓰겠습니까? 그러니 모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고, 그저 원시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천년왕국에 들어간 육의 사람들도 과거의 문명에 대한 기억은 있지만 그 삶은 원시적인 수준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리컵 하나, 부엌칼 하나도 쉽게 만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6천 년의 인간 경작 기간 중에, 오늘날과 같이 발달된 문명을 이룬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이 땅으로 쫓겨난 아담에게도 에덴에서 얻은 뛰어난 지식과 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맨손으로 시작했기에, 그 지식을 활용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천 년, 이천 년이 지나는 동안은 문명이 그리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제가 1988년도에 처음 계시록강해를 설교할 때는 "천 년의 기한이 차면 혹 사람들이 오늘날처럼 문명을 이룰지 모르지만, 그것은 하나님만 아신다" 했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 이 천년왕국의 기간 동안 만들어내는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수작업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만을 손으로 만들어 쓰는 정도라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처럼 컴퓨터나 자동차, 고층건물 등을 이루는 문명의 발달은 없습니다. 그러니 환경오염 같은 것도 없고, 질병과 재앙, 사망이 없을 뿐 아니라 미움도, 다툼도, 어떤 악도 없습니다. 이때는 모두가 마치 성결을 이룬 사람들처럼 온유하고 화평하게 살아갑니다.
이사야 11장 6-8절에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했습니다. 이러한 평안 가운데 천 년의 세월은 금방 지나갑니다.
그런데 천 년이 다 차게 되면, 원수 마귀 사단이 잠시 풀려난다 했습니다. 이때 수많은 육의 사람들이 사단의 미혹을 받아 멸망의 길로 갑니다. 육의 사람들은 그동안 악이 없는 세상이 얼마나 평안한지 체험했습니다. 또 원수 마귀 사단이 잠시 풀려날 때 그 미혹을 받아들이면 멸망으로 간다고 천 년 동안 누누이 듣고 배웠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미혹을 받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단이 어떻게 그들을 미혹하는지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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