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트위터 페이스북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바로가기복사 PDF
제목 독일 선교보고(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엡5:14 날짜 2004.10.17
오늘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오버하우젠에서 개최되었던 「2004 독일 연합대성회」에 대해 선교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독일에서 연합대성회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

독일은 유럽 중부에 위치한 나라로, 크기는 한반도의 약 1.6배, 인구는 약 8천 2백만 명이며, 종교는 개신교가 36%, 천주교가 35%라고 합니다. 독일은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킴으로 개신교의 태동을 이룬 나라이기도 한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독일에서는 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했던 루터의 열정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신앙의 오랜 전통 속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순수한 신앙을 잃은 지가 오래 되었고 영적인 잠에 빠져 있는 교회들이 너무나 많지요. 그러면 이러한 독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EU(유럽 연합)에 성령의 권능의 역사를 널리 알리시기 위함입니다. 곧 금번 성회에 나타난 권능의 소식이 EU의 많은 나라에 전파되어 열매를 맺으며 무수한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시기 위함이지요.
둘째는, 복음이 이스라엘로 회귀되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고난을 주었던 독일 민족이 회개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은 무려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했는데, 이 엄청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혔던 담을 헐 수 있도록 긍휼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먼저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자 하는 섭리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이스라엘을 공략하는 데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금번 성회를 통해 은혜받은 이스라엘의 목회자들은 이스라엘 성회를 적극 돕고 싶다고 말씀했으며 러시아 성회 준비위원장이셨던 이고르 목사님께서는 내년 초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남에서 공중파 방송 허가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의 설교와 권능의 역사가 이스라엘의 가정에 전파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예비하시고 연결시켜 주심으로 이번 성회는 장차 이스라엘을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연결 고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2. 성회의 준비 과정과 기사

하나님께서는 독일 성회가 작은 규모로 이뤄질 것이며 성령의 불꽃으로 하나의 점을 찍는 것과 같은 의미의 성회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여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 하셨지요. 물론 하나님께서 "작은 규모"라 하신 것은 수십만 또는 수백만이 모였던 예전의 대형 성회들과 비교할 때에 작은 규모라는 것이며, 성공적으로 끝난 성회 결과에 대해 현지 목회자들은 독일 기독교 사상 최대 성회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번 성회를 오버하우젠에서 갖기로 결정하고 실질적으로 준비한 기간은 2개월에 불과했는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계획하고 뜻한 바를 이루시기 위해 예비된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시며 능히 성회를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우리 일꾼들 편에서도 라디오와 신문 광고, 전단지 배부, 빌보드 광고, 초청장 발송 등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홍보하였습니다. 교회 방문 등을 통하여서는 250여 개 교회로부터 성회 협조 또는 참석 약속을 받았으며, 현지 교회 중에는 자발적으로 철야와 금식 등의 중보기도를 하며 성회를 돕는 교회들도 있었지요.
현지에서 바쁘게 성회가 준비되고 있던 9월 29일, 저와 선교팀 일행은 성회를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였는데, 늘 그랬듯이 하나님께서는 2중, 3중 원형 무지개를 보여 주시면서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도착 후 가진 환영 행사로 독일 성회 일정이 시작되면서 그 지역은 마치 다른 차원의 공간에 있는 듯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기후입니다. 10월의 독일은 항상 구름이 끼어 우중충하고 매우 변덕스러우며 쌀쌀한 날씨라고 합니다. 먼저 독일에서 성회를 준비하던 일꾼들도 늘 흐리고 추운 날씨를 겪어 보았기에 성회팀이 올 때는 든든한 외투를 준비해 올 것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독일에 머무는 동안의 날씨는 따뜻한 기온에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현지인들은 "환상적인 날씨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기사(奇事)" 중의 한 예이며 이 밖에도 하나님께서는 성회 전날, 도시를 모두 감싸 안을 만큼 크고 선명한 2중 무지개를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설레임으로 성회를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3. 성회에 나타난 놀라운 권능의 역사

10월 1일, 드디어 성회 첫날이 되었습니다. 첫날 현지 목사님들의 한결같은 고백이 독일에서 열린 기독교 집회 사상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인 적이 없다고 한 대로 독일 성회는 첫날부터 독일 사상 최대의 기독교 집회가 되었습니다. 청중들의 반응 또한 놀라웠는데 선포되는 말씀과 말씀을 확증하는 증거들 앞에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아멘으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공연팀의 찬양에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것도 볼 수 있었지요.
이번 성회는 전 유럽을 상대로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타밀어, 불어 등 7개 국어로 방송되었으며, 인터넷으로는 중국어와 일어로도 방송되었습니다. 모든 성회 내용은 유럽 전역을 커버하는 유로버드 위성을 통해 영국의 레벌루션 TV사의 클래식 TV로, 스페인의 RTV Amistad(알티브이 아미스타드)와 카자흐스탄의 CNL(씨앤엘) TV, 그리고 유럽과 구소련 전역을 커버하는 러시아의 TKV(티케이브이)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총 4개의 위성을 통해, 약 76개국으로 송출된 것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는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지요. 첫날 성회 이후 케냐와 인도에서도 위성 방송을 통해 성회에 잘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참으로 다양한 질병의 환자들이 치료받아 간증하였는데, 원시로 잘 볼 수 없었던 사람이 안경을 벗고도 잘 볼 수 있게 되었고 잘 듣지 못하던 귀가 잘 듣게 되었으며, 뇌졸중이나 관절염으로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휠체어에서 일어나 혼자서도 걷게 되었습니다. 또한 발가락 골절로 기브스를 한 소년이 기도를 받고 통증이 사라지고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밖에도 다리 정맥류, 알러지를 치료받았다는 간증과 신체 각 부위의 통증이 사라졌다는 간증들이 다양하게 나왔고 이러한 권능의 역사는 위성 방송과 인터넷으로 성회에 참석한 세계 곳곳에서도 시공을 초월하여 나타났습니다.

성회 둘째 날은 성회 30분 전에 벌써 첫날보다 많은 인원이 사모함으로 성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촉촉한 단비를 맞아 생기가 넘치는 식물들처럼 세계 각국의 목회자들과 참석자들의 얼굴에서는 성령 충만한 빛이 넘쳐났으며 준비 찬양이 시작되자 성회 장소인 아레나 안은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 흐르기 시작했지요.
둘째 날 증거한 말씀은 "선악과를 두신 이유"와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였는데 십자가 구원의 도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말씀을 듣는 청중의 반응은 너무나 진지했으며 많은 이들이 "어디에서도 들어 보지 못한 너무나 감동적인 말씀이라" 고백했습니다. 왜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알지 못하고 막연히 믿고 있던 그들에게 구원에 이르는 확실한 길을 제시해 주었을 때 많은 이들이 천국의 소망을 굳게 붙잡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회 마지막 날인 10월 3일은 마침 독일이 통일된 날이었지요. 이처럼 독일의 역사적인 날이 항상 가장 폭발적인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는 성회 끝 날과 맞물리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동서독을 가로 막았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듯 하나님께서는 독일 성회를 통해 권능의 폭발적인 역사를 나타내 주심으로 막혔던 많은 문들을 열어 주셨습니다. 먼저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들을 여시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혔던 담들도 헐어 주셨으며 EU 각 나라들을 향한 문들도 열어 주셨지요.
하나님께서는 이틀간의 성회에 이어 셋째 날에는 더욱 놀라운 권능의 대폭발로 역사해 주셨는데, 그중에서 한 할아버지 간증자는 30년간 왼쪽 편마비로 간병인 없이는 움직일 수 없었으나 기도받을 때 머리로부터 전기가 찌릿하게 흐르는 느낌을 받은 후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또 한 여인은 뇌의 문제로 약물을 과다 복용하여 왼쪽 몸이 전체적으로 힘이 없고 항상 통증을 느꼈으며 왼쪽 눈의 시력도 약화되어 안경 없이는 생활할 수 없었으나 기도시 뜨거운 불을 받은 후 눈이 잘 보여 안경이 필요치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27세의 비트릭이라는 여인은 어릴 때부터 왼쪽 귀의 고막이 너무 얇아 전혀 들을 수가 없었으나 기도를 받을 때 "뻥" 하는 소리와 함께 들리기 시작했으며, 성회 후 병원 진단 결과 왼쪽 귀의 고막이 두꺼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거침없는 성령의 역사는 권능의 대폭발로 나타나서 나름대로 의술과 학식이 있다는 사람을 비롯, 수많은 사람이 체험하고 간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독일 성회를 통해 맺혀진 열매와 성회 이후의 여파

첫째는, 신앙적으로 잠자던 독일과 유럽의 많은 영혼들이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영적인 잠에서 깨어났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심히도 가까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EU(유럽 연합)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독일에 성령의 불을 지피우시고 활활 타오르게 하심으로 신앙의 영적인 잠에 빠진 영혼들을 일깨우셨습니다. 특별히 성회시 있었던 결신 기도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자백하며 회개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지요.
또한 권세 있는 말씀과 권능의 폭발적인 역사로 인해 지식으로 단단히 굳어진 틀들이 깨어짐으로 영적인 믿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반 성도들의 은혜로운 간증은 물론이요, 특별히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믿음의 큰 도전을 받았다는 간증을 들을 수 있었지요.
금번 성회에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국영방송의 PD, 카리스마 매거진의 편집장, 그리고 유명 의사 등 지식 있는 사회 유력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독일에서 이처럼 성공적인 성회를 개최한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이라며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전능하시고 광대하신 하나님 편에서는 이번 성회가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의 점을 찍는 것과 같다 하셨으나, 이러한 성령의 권능을 처음으로 목도한 사람 편에서는 참으로 놀라움 속에 영혼이 깨어 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이지요.

둘째는, 독일에서 펼쳐진 일들이 많은 나라로 전파되어 앞으로 많은 열매를 얻게 되어지며, EU에 미칠 파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입니다. 그러니 독일 성회는 지금까지 드러난 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미 40여 개국의 성도와 목회자가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독일 성회 후 콩고, 벨기에, 프랑스 등 각국의 목회자들로부터 자국에서도 이러한 성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먼저는 독일을 품게 하셨으며, 2차적으로 EU가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하나의 변혁의 역사를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 성령의 권능의 역사가 EU 전역으로 전파됨으로 EU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유럽 연합에 속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자유 의지 가운데 구원 받을 수 있는 은혜의 기회를 주신 것이지요.
다음 시간에는 성회 관련 은혜로운 간증과 성회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도서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랫글 : 뉴욕 연합대성회 선교보고(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