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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리핀 선교보고(2)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요4:48 날짜 2001.10.14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최상의 권능이 나타난 필리핀 연합 대성회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현지 소식에 대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최상의 권능 시발점이 된 필리핀 성회
전도서 12:13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한 대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주신 주님을 믿는 것은 사람으로서 마땅한 본분입니다. 세상에서도 자신을 낳아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듯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과 영원한 사망의 지옥불에서 건져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는 것은 너무나 마땅한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냥 믿으라고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 주십니다. 우주 만물 가운데 나타난 창조의 질서들을 통해서도 믿게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들을 통해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권능을 나타내심으로 믿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권세 있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시고 천국 복음을 증거하시는 동시에 무수한 권능의 역사들을 베푸셨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권능의 역사들을 봄으로 육신의 생각을 깨뜨릴 때에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본문 요한복음 4:48에도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지막 때 세계선교와 대성전을 이루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이룸에 있어서도 권세 있는 말씀과 함께 권능의 증거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본교회를 개척한 이후 지금까지 끊이지 않는 권능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크게 역사하신 것이지요. 이제 마지막 때의 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최상의 권능을 약속하셨으며, 이번 필리핀 성회가 그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2. 하나님의 약속대로 놀라운 기사와 표적이 넘쳐나
이번 선교 기간 동안도 하나님께서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각종 무지개를 무수히 보여 주셨습니다. 해와 달을 두른 원형 무지개, 이중·삼중의 무지개, 각종 형태의 희한한 무지개, 비행기 그림자를 둘러싼 원형 무지개, 비행기 안의 작은 무지개 등 언약의 증표를 어느 해외 성회 때보다도 많이 보여 주셨지요.
이번 성회에 나타난 권능의 역사도 여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권능인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 집회시 치료받은 사람들이 다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요. 치료받은 사람들이 간증하는 단은 필리핀 최대 규모라 할 만큼 엄청나게 넓었는데도 계속해서 올라오는 간증자들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간증함으로 밤늦도록 단의 불이 꺼지지 않았으며, 간증자가 너무 많아 간증하지 못하고 돌아가거나 단 아래에 마련된 접수처에서만 간증한 사람들도 많았지요.
각종 암이나 심장병, 백혈병, 중풍, 관절염, 소아마비, 디스크, 여러 가지 풍토병을 비롯하여 너무나 다양한 질병들이 치료받았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유증으로 한쪽 팔이 기형적으로 붓고 통증에 시달리던 사람이 기도받고 통증이 사라졌다고 간증하기도 했고, 몸 속의 벌레가 온몸을 갉아먹는 희귀한 병에 걸렸는데 기도받은 후 가려움과 고통은 물론 피부의 얼룩진 자국도 사라졌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혹은 수 년, 수십 년 간 보지 못하던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었고 듣지 못하던 귀가 들리며 벙어리의 말문이 트였습니다. 중풍이나 각종 질병과 사고로 걷지 못하던 사람들이 휠체어와 목발을 버리고 걸은 것은 그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였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이렇게 치료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불신자였다는 사실입니다. 마닐라 17개 지역 목회자 협의회 대변인을 맡은 한 목사님은 이번 성회 참석자의 80퍼센트가 불신자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믿음도 없는 사람들이, 그것도 단 하루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엄청난 치료의 역사를 체험했다는 사실만 보아도 최상의 창조의 권능이 어떻게 역사되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십여 년 간 보이지 않던 눈을 치료받은 한 사람은 집회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근처를 지나가던 중, 집회 장소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찾아왔다가 집회를 통해 눈이 보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성회는 말씀을 듣는 중에나 찬양하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았으며 심지어는 성회 장소에 도착한 순간에 치료받는 일들도 있었지요.
어떤 부부는 성회에 참석하지 못할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참석하여 그 날로 두 부부의 질병을 다 치료받았습니다. 감격한 이들은 다음날의 성회 때는 자신들의 개인 비용으로 3대의 차량을 대절하여 이웃을 전도하여 참석했다고 합니다. 또한 교회 성도 중 벙어리 된 분들을 여러 명 데려왔던 목사님 한 분은 그들이 다 치료받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으며 그 밖에도 하나님께서 이 성회가 얼마나 감격적인 성회가 될 것인가 알려 주셨던 것처럼 자신이나 혹은 사랑하는 가족이 치료받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시공을 초월한 역사도 풍성히 나타났습니다. 이번 성회는 각종 신문과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와 중계, 실황 방송이 매일, 수시로 나갔는데 이러한 방송만 보거나 듣고도 시공을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한 예로 주최측의 콜퍼스 총회장 목사님은 필리핀 민영 텔레비전 방송인 RPN을 통해 치료받았다는 간증 전화가, 자신이 받은 것만 70여 통에 이른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최상의 권능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는 입술의 말을 그대로 보장하실 뿐 아니라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욱 신속하고 즉각적인 역사들로 저와 함께하시는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성회 첫번째 시간 설교 중에 본교회에 항상 나타나는 기사와 무지개를 언급하자 그 즉시로 무지개가 달을 두르며 나타났습니다.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증거한 날은 간질과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온몸이 막대기처럼 뻣뻣하게 굳은 채로 한참 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 제가 내려가서 손을 얹고 기도하자 즉시 깨어나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3. 최상의 권능 앞에 회개의 역사가 나타난 필리핀 교계
하나님께서는 필리핀 선교에 앞서, 현지인들이 최상의 권능을 봄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와 많은 회개의 역사가 나타날 것을 알려 주셨는데, 이 말씀 역시 그대로 이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미나와 성회를 통해 말씀에 큰 은혜를 받은 현지 목회자들은 더 많은 말씀을 공급받기를 사모하여 시간이 부족하여 다 전하지 못한 「십자가의 도」를 비롯한 깊은 영적인 말씀들을 자세하게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와 성회의 말씀과 권능은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필리핀의 교계를 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마닐라 근교의 블라칸 지역 목회자들은 성회의 말씀을 듣고 권능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본교회의 말씀과 사역은 하나님 앞에 합당하며, 자신들은 본교회의 사역을 지지하고 돕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편지에 담아 전국의 교회들을 향하여 보내겠다고 했으며, 그 후로 타지역에서도 단체나 혹은 개인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하여 확산되고 있는 중이지요.
귀국하는 월요일 아침에는 백명 가량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닐라 호텔에서 환송식이 있었는데 목회자들은 이번 집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감사하며, 이 성회는 정녕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 성회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권능의 종인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더 많이 협력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기도 했지요.
또한 필리핀 개신교를 대표할 만한 큰 단체 PCEC의 머리급 되는 목사님이자 신학자이신 한 분은 이번 집회를 통해 증거된 모든 말씀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모든 말씀이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저에 대해서도 정녕 하나님의 사람이라 고백하며 거짓 소문만 듣고 판단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대신하여 회개한다며 눈물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필리핀 교계를 대표하여 회개하자"고 제안함으로 참석한 목회자들이 다같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회개하여 숙연한 분위기가 되었으며 다시 필리핀에 와 줄 것을 요청했지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어디든 갈 것이라고만 대답했습니다.
이번 선교 일정 가운데 나타난 놀라운 권능들은 최상의 창조의 권능에서도 겨우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하나님께서는 권능의 역사들을 날로 더하게 하시고 전세계로 더욱 널리 나타내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린도전서 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시며 영광을 돌린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의 풍성한 축복으로 함께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광돌리기 위해서는 각자 그만한 그릇을 준비해야 하며 더 크게 영광돌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큰 영적인 믿음과 믿음의 행함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금번 필리핀 성회를 기점으로 시작된 최상의 권능으로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어떻게 영광 받기 원하실 것인가를 밝히 깨달아 신속하게 신부단장을 마치고 쓰임받을 그릇을 준비하여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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