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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기 강해(30)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창 2:7, 요일 3:9 날짜 2010.04.16
오늘은 창세기 강해 서른 번째 시간입니다.
사람이 성령을 받기 전에는 생명의 씨가 죽은 것처럼 있었기에 마음속의 영도 힘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대신 혼이 마음을 주장했고 육체의 소욕을 따라 몸이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혼을 주관할 수 있는 존재가 있지요.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은 루시퍼의 마음으로서 사람들의 혼을 주관할 때 선한 쪽이 아닌, 악한 쪽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상대를 미워하게 하고 감정을 품게 하며 시기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사단의 사주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다음은 마귀가 역사하여 악한 생각을 행함으로 나타내게 부추기지요.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욕하는 말을 내뱉기도 하고, 감정을 못 이겨 상대를 때리기도 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무절제한 행동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하구요.
이것이 바로 생명의 씨가 싹트지 못해서 영이 아무 힘없이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영이 활동을 못하니 혼이 주인이 되어 있었지요. 그리고 이 사람의 혼은 어둠의 영인 사단의 사주를 받았던 것입니다.

성령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지요. 사단의 교묘한 사주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생명의 씨를 싹틔워 주면 그 순간부터 전세가 바뀌게 됩니다. 마치 죽은 것처럼 가만히 있었던 영이 살아나서 생명 활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영은 성령의 주관을 받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기에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지요.

예를 들어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성령께서는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떠올려 주셔서 상대를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의 주관에 순종하여 용서하면 마음에 영적인 사랑이 임하게 되고 영은 그만큼 더 성장하게 되지요.
또한 어떤 약속이나 계명을 정말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합시다. 그러면 변개하고 간사한 마음이 사라지고 더 참되고 진실한 마음이 되어 영도 그만큼 더 성장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만큼 마음 안에 영이 쑥쑥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영이 쑥쑥 성장함으로 인해 마음 안에서 악이 모두 사라지면 그때 바로 영의 마음이 됐다고 하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 마음 안에 선과 사랑이 가득 채워지면 온 영의 마음이 됩니다.

이처럼 마음이 영 또는 온 영이 된 사람은 이 육의 세계에 산다 해도 영의 차원의 존재가 됩니다. 생각도 영이 주관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육신의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선으로 진리로 생각하게 되지요. 또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조금도 의심을 품지 않습니다. 그리고 육의 몸도 육의 흐름을 타지 않고 영의 차원에서 조절이 되지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의 마음이 되었을 때의 영의 크기는 몸의 중심이 되는 세포핵을 모두 덮을 수 있을 만큼 되기 때문입니다. 온 영이 된 사람의 영의 크기는 몸의 중심이 되는 세포핵보다 훨씬 커져서 핵을 두르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이지요.

이처럼 영이 몸의 중심이 되는 세포핵을 덮으면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몸의 모든 기능 조절이 육의 차원이 아니라 영의 차원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에덴동산에서 사는 사람들은 잉태될 때부터 생기 곧 하나님의 근본 된 능력의 지배를 받는다 했지요? 그래서 태어난 모든 아기들이 우량아이며 모두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가장 예쁘고 멋진 외모를 갖게 된다 했습니다. 또한 청년의 때를 조금 지나기까지만 성장하고 노화되지 않으며 그 상태를 유지한다 했지요. 에덴동산은 영의 공간이고, 에덴동산의 사람들은 생령이기 때문에 이처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몸도 영의 마음이 되는 순간부터는 영의 흐름을 타게 됩니다. 몸의 모든 기능 조절이 영의 차원에서 이뤄집니다. 영의 차원에서 몸이 조절될 때 나타나는 현상을 몇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몸의 모든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늘 소화가 잘되지 않아서 힘들게 지냅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며 마음을 영으로 일구면 어느새 위의 기능도 좋게 바뀌는 것입니다.
신체의 다른 모든 부위도 마찬가지이지요. 몸의 모든 기능의 조절이 영의 차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혹여 잠을 잘 자지 못했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몸의 조절이 육의 차원에서 이뤄질 때는 어떻습니까? 하루만 잘 자지 못해도 눈이 뻑뻑해지고 피로감으로 몸이 무겁게 느껴지지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할 의욕이 사라지며 몸의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잠이 보약이라 하면서 잠을 충분히 잘 자면 건강할 수 있다 말하지요.
그러나 영의 차원에서 몸의 조절이 이뤄지면 잠자는 시간이 비교적 짧다 해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하루에 일곱, 여덟 시간은 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영으로 들어오면 하루에 두세 시간만 자도 충분합니다.
그러면 왜 아예 안 자면 안 되고 두세 시간은 자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육의 공간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천국에 가면 영원히 자지 않아도 됩니다. 천국은 영의 공간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영의 마음을 이뤘다 해도 육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동안은 육의 공의를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며칠을 자지 못해도 생활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지요. 그런데 자지 못하는 시간이 심히 길어지면 말할 때 어떤 단어들이 빨리 떠오르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또 한두 시간 푹 잘 수 있게 되면 정상으로 금방 회복이 되지요.
영의 차원에서 몸의 조절이 이뤄지면 음식도 꼭 필요한 양만 먹어도 건강합니다. 육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때를 좇아 고기를 먹기도 하고 보약이나 건강식품도 찾아 먹지요. 그런데 이처럼 잘 챙겨 먹는 사람들 중에서도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몸이 아주 건강하던 사람들도 어느 순간 갑자기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지요. 육의 기운이 아무리 왕성한 사람이라도 질병을 모두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차원에서 몸의 조절이 이뤄지면 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음식만 섭취해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감당했던 세례 요한은 마가복음 1장 6절에 보니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 때가 되기까지 광야에서 지내며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했지요. 광야에서는 좋은 음식들을 구하기 어려워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지만 건강했던 것입니다.

또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떠했습니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 왕궁에서 생활할 때 왕이 지정해 준 진미와 포도주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들 중에 우상의 제물이나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것이 있을까 하여 환관장에게 물과 채식만 먹게 해 달라고 했지요. 열흘 동안 시험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니엘 1장 15~16절에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는 모든 소년보다 나아 보인지라 이러므로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분정 된 진미와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했지요. 이처럼 영의 차원에서 몸의 조절이 이뤄지면 채식만 해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보양식을 굳이 찾아 먹지 않아도 되지요. 그러나 아무리 영의 사람이라도 육의 질서를 어기면 안 됩니다.

영의 사람은 절제의 능력이 있기에 아무리 맛있어도 과식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다면 몸이 약해질 수 있지요. 우리가 천국에 가면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지만 육의 공간에서 사는 동안에는 최소한의 영양분은 섭취해야 합니다.
특별히 21일, 40일 등 장기 금식을 할 때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생기를 공급해 주시니 살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보호식을 잘하면 며칠 만에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질병 균과 바이러스가 틈타지 못합니다.

혹여 질병 균이나 바이러스가 틈탔다 해도 어떤 이상을 일으키지 못하지요. 비유를 들면 펄펄 끓고 있는 용광로에 어떤 불순물이 들어간다면 즉시로 녹거나 타서 사라집니다. 이처럼 영의 사람, 온 영의 사람의 몸은 항상 하나님의 능력으로 둘려있기에 질병이 틈탈 수가 없습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에도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했습니다.

저는 주님을 영접한 이후 지금까지 감기에 걸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또 온 영의 사람은 어떤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습니다. 물론 시험하기 위해 자의로 마신 것이 아니라 타의나 실수로 마시는 경우이지요.
예를 들어 사도행전 28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독사에 물린 사건이 나옵니다. 그 독사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아무 이상이 없었지요.
예전에 저는 간혹 알지 못하고 상한 음식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고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몸에 좋지 않은 것이 들어가면 바로 다 쏟아버리고 몸에는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셋째, 노화되지 않으며 회춘할 수도 있습니다.

영의 마음이 되어 몸을 근본적으로 조절하는 세포핵을 영이 덮는 순간부터 노화가 일어나지 않지요. 그러므로 40대, 50대에 영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영으로 들어가는 게 좋겠지요?
그러나 이미 나이가 많이 들었다 해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영으로 들어가면 회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회춘의 개념을 바르게 정립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60대의 성도가 회춘한다 해서 외모가 20대의 청년처럼 되는 것은 아닙니다. 60대보다 훨씬 더 젊게 50대 혹은 40대 정도로 보일 수 있지요. 그런데 온몸의 기능은 가장 좋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온 영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도 영안이 열려서 보면 젊은 청년의 모습은 아니지요. 머리가 조금 희끗희끗하기도 하고 긴 수염도 있는 등 중후한 모습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나 사도 바울은 나이든 후에는 대머리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머리는 질병이 아니요 하나의 유전적인 형질일 뿐이지요. 눈꺼풀이 쌍꺼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과 같습니다.
60대가 회춘이 된다 해서 외모도 20대처럼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몸의 각 기관의 기능은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노안(老眼)이 온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져서 조금 간격을 두어야 보이게 되지요. 그러나 온 영의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노안이 오지 않습니다.
신명기 34장 7절에 보면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 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했습니다. 모세는 나이 8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켰고 광야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40년을 지냈지요. 또한 200만 명이 넘는 백성의 머리이니 하루도 편하게 쉴 날이 없었습니다. 모세는 120세가 되었어도 노안이 오지 않았고 강건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민수기 12장 3절에 잘 나오지요.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하신 것입니다. 즉 모세는 온 영으로 들어갔기에 영의 차원에서 몸의 조절이 이뤄졌습니다.

왜,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핵을 영이 덮으면 이처럼 노화가 되지 않는 것일까요? 참고로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세포핵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의 세포핵에는 한 사람의 모든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가 있다 했지요. 이 염색체는 세포 분열을 할 때마다 끝이 조금씩 잘려 나갑니다. 염색체의 이 끝 부분을 텔로미어라고 하지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모든 정상 세포는 50~100회 정도 분열하면 텔로미어가 모두 잘려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늙다가 죽습니다.

성장기를 대폭 건너뛰고 빨리 늙어버리는 증상을 조로증(早老症)이라 하는데 이들의 평균 수명은 12년 8개월이라고 합니다. 이 조로증 환자들이 지닌 텔로미어는 선천적으로 짧습니다. 따라서 염색체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노화나 수명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복제 양(羊) 돌리는 정상적으로 태어난 양보다 빨리 늙었습니다. 복제 양 돌리는 여섯 살 된 양의 체세포를 떼어 복제했지요. 그래서 복제 양 돌리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여섯 살 된 양의 염색체를 갖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난 양들보다 염색체의 텔로미어 길이가 짧기에 수명도 그만큼 짧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 중에서 세포분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곳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은 나이가 들어도 계속해서 자라나지요. 또한 암세포의 경우도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합니다. 이런 세포들의 특징은 염색체의 끝부분이 짧아지지 않지요. 바로, 짧아진 텔로미어를 자체적으로 복구하는 효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효소를 텔로머라아제라 합니다. 따라서 만일 암을 치료하고자 한다면 암세포가 이 효소를 만들지 못하게 하면 됩니다. 반대로 노화를 막으려면 이 효소를 적당량 만들어 내도록 하면 되지요.

이처럼 노화 방지와 암 치료의 열쇠가 될 수 있는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발견한 학자들이 2009년 노벨 의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항암제가 개발되었는데 효과와 부작용이 함께 나타나지요.
암세포처럼 세포 분열이 왕성한 세포를 표적으로 하여 약물을 투여하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만드는 세포들도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머리카락이나 손톱, 발톱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지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권능의 빛이 정확하게 암세포에만 작용합니다. 암세포가 텔로머라아제를 만들지 못하게 하면 암세포는 자연히 죽어갈 것입니다. 또한 노화되는 세포들은 텔로머라아제를 적절히 만들도록 하면 노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의 탄력도 줄어듭니다.
영으로 들어오면 더 이상 주름이 생기지 않지요. 온 영으로 들어오면 잔주름들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들이 생기로 충만해져서 피부가 고와지고 탄력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온 영으로 들어오면 노화가 안 될 뿐 아니라 오히려 회춘이 된다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증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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