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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자가의 도(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창1:1 날짜 2005.03.13
앞으로 인간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공의를 명쾌하게 제시해 줄 “십자가의 도”를 증거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1.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야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도를 듣게 됩니다. 곧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며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그러면 그것을 안다 해서 구원의 도, 곧 십자가의 도 안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두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선악과가 없었다면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는 죄를 범치 않았을 것이고 아름다운 에덴 동산에서 영원히 편안하게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따 먹을 수도 있는 선악과를 만들어 두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을 줄을 모르셨던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한 분이시므로 결코 모르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지 모른다고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구원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구원의 섭리에 담긴 더 깊은 내용들까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밝히 알고 더욱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지요.

우리가 귤을 그냥 먹기만 해도 유익이 되지만 귤 안에 어떤 영양소가 있고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알고 먹는다면 더 좋지요. 곧 귤에는 비타민 씨가 많이 있어 피부와 건강에 좋다 하는 지식이 있다면 단지 맛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필요한 때에 귤을 찾아서 먹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히 “믿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담긴 구원의 섭리에 대해 밝히 알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굳건한 믿음으로 천국을 침노해 들어갈 수 있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음껏 축복받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 세상에는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눈으로 뵐 수 없다 해도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또한 우리가 섬기고 경배할 신은 천지간에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뿐으로서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며 만물의 주관자요, 심판자가 되시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이실까요?

사람 편에서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사람을 초월하는 신이시며 무한하신 존재이시기 때문이지요. 한정된 사람의 식견 속에서 아무리 궁구해 본다 해도 하나님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전부를 알 수는 없다 해도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이 있는데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증거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창세기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6일 동안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조의 마지막 날인 6일째에는 인류의 조상인 첫사람 아담을 지으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하나님께 지음받은 존재이기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본능적으로 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서 3:11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으로 양심이 선한 사람들은 비록 하나님에 대해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해도 막연하게나마 신을 인정하고 찾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로마서 1:20에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을 직접 뵈옵지 못한다 해도 만물을 보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창조주가 한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하만물 가운데 나타난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를 살펴보지요. 세상에는 많은 인종과 민족이 살고 있는데 각각의 생김새는 물론 언어와 문화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눈은 두 개, 귀도 두 개, 코와 입은 하나이며 그 위치도 동일합니다. 얼굴 중앙에 코가 있고 얼굴의 윗부분에는 눈이 있으며 입은 코 아래에 있고 귀는 얼굴 양 옆에 하나씩 있지요.

이처럼 동일한 구조와 위치를 가진 것이 사람만이 아닙니다. 땅 위에 있는 짐승이나 공중의 새와 곤충, 바다에 있는 물고기도 다 마찬가지로 각각의 특성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가 동일한 구조를 가지는데 이는 바로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설계 가운데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창조를 부인하면서 ‘진화’라는 이론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만약 인류가 진화되어 나왔다면 한 가지가 아닌 여러 형태와 구조로 다양하게 진화되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창조주가 한 분이 아니라 여럿이라면 각자가 원하는 구조와 기능으로 창조할 것이기에 사람이나 동물들이 동일한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을 수 없겠지요. 그러니 만물이 한 가지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것을 볼 때, 분명히 단 한 분의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정확히 설계되어 지음받았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하등한 생물에서 고등한 생물로 진화되어 마침내 사람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1:21에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한 대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형태 변화는 조금씩 있었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물고기가 진화하여 육지 동물이 되고 육지동물이 진화하여 새가 된 것이 아닙니다. 유인원이 사람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원숭이는 처음부터 원숭이로 지음받았고 사람은 처음부터 사람으로 지음받은 것이지요.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영과 혼과 육을 다 가진 존재로 지음받았으며 아무리 인간을 닮았다 해도 원숭이가 영이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깨닫고 경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는 자연 현상들을 보아도 너무나 확실히 드러납니다. 지구는 하루 한 바퀴씩 자전을 하고 일 년에 한 번씩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달은 지구 주위를 한 달에 한 번 공전합니다. 이런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지구에는 여러 가지 규칙적인 현상들이 생겨납니다. 낮과 밤이 생기고 사계절도 생기지요. 밀물과 썰물이 생기고 대기가 순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천체의 위치나 움직임은 사람이나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환경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도, 지구와 달의 거리도 지금만큼이 가장 적당하지요. 더 멀어도 안 되고 더 가까와도 안 됩니다. 이렇게 가장 적당한 거리에서,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규칙적으로 자전과 공전을 해 온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모든 질서가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대폭발로 인해서 우연히 이뤄졌겠습니까? 여러분이 상식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예를 들어 여러분이 시계를 뜯어보면 그 안에는 많은 부속품들이 정교하게 결합되어 시계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이 시계는 누가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여러 가지 부속품들이 튀어나왔고 그 부품들이 저절로 조립되어서 규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다면 그 말을 믿을 수 있겠는지요?

하물며 시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우주가 어떻게 저절로 만들어지며 이처럼 정확한 질서 가운데 스스로 운행될 수가 있겠습니까? 이는 지극히 뛰어나신 하나님의 지혜로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계획되었고 창조되었으며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바로 이런 분명한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날에는 누구도 “나는 하나님이 안 계신 줄 알았습니다”라고 변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창조의 명백한 증거들을 보면서도 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눈에 보여지고 만져지는 것, 자신의 지식과 생각으로 이해되는 것만 믿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안보이는 신이 계시다는 사실이나 성경에 나오는 기사와 표적 등 사람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은 인정하려 하지 않지요.

그러나 성경의 모든 말씀은 분명한 참입니다. 요한복음 4:48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대로 사람의 한계를 벗어나는 표적과 기사를 볼 때, 사람의 생각과 틀이 깨어집니다. 자신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때, 그동안 자신이 옳다고 배우고 믿어온 지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일치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이요,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권능의 역사들을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애굽의 바로와 신하들에게 모세는 열재앙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셨고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질병과 약한 것을 치료하고 귀신을 쫓아내었으며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권능은 믿지 않는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이지요. 본제단을 통해서는 개척 후 지금까지 무수한 기사와 표적들이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권능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시며 천지 만물 속에, 또한 권능의 역사들 속에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들이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전도서 12:13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말씀하셨으니 하나님을 확실히 믿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명령대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마음껏 영광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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