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배

제목 2023년 기도제목 (3)   [롬 13:10]
설교자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23.01.08
오늘은 신년 기도제목 세 번째인 <마음>에 관한 말씀을 통해 대성전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이뤄야 할 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주님을 닮아 거룩하고 온전한 마음이 됨에 따라 실상으로 드러나리라 약속해 주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대성전이지요.
대성전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이뤄야 할 바를 깨닫고 대성전 건축을 함께 이루기에 더욱 합당한 모든 성도님들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1. 참 자녀를 얻기 위하여 인간 경작을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억지나 강압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을 찾고 경외하며 하나님의 마음 깊이까지도 헤아림으로써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를 얻기 위하여 인간 경작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 불순종의 죄를 지으면서부터 인류에게는 죄가 들어왔고, 아담의 후손들도 걷잡을 수 없이 급속하게 죄에 물들게 되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9대째인 노아 시대에 벌써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므로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의인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물의 심판으로 지면의 모든 사람을 쓸어버리고 인간 경작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시작된 인간 경작의 역사 가운데 원수 마귀 사단은 여전히 사람들을 미혹하여 죄를 짓게 하며 사망으로 이끌어 들였지요.

한편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이 온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히 신뢰하는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여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계보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형성하셨지요.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모델로 삼아 하나님이 어떤 분임을 나타내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독생자 예수님이 태어나게 하시고 십자가 섭리를 이루어 구세주가 되게 하셨지요.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으로 하여금 피를 흘려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게 하셨으며, 나무에 달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를 대신 받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 계실 필요가 없으므로 죽으신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사망 권세를 완전히 깨트리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마음에 믿으면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써 마음의 할례를 하고 성결되어 참 자녀로 나올 수 있도록 하셨지요.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의 과정 중에 섭리해 놓으신 십자가 구원의 도는 이 세상이 보기에는 미련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고전 1:18). 그러나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했지요.
이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완성된 십자가 구원의 도를 통해 무수한 영혼들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또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결되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도가 완성된 후에도 원수 마귀 사단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 향락에 빠지게 하거나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사상과 이론으로 인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해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까지도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는 죄를 지으면 시험, 환난을 가져다주면서 믿음에서 떠나게 해왔지요.
그러나 아무리 악이 우세한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선이 승리했으며, 어둠이 아무리 짙어도 빛 앞에서는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참 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간 경작의 목적은 오늘날까지 꾸준히 성취되어 왔습니다.


2. 대성전은 인간 경작의 승리를 나타내는 상징물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 6천 년의 기한이 다 차가는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승리하셨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물을 세우기 원하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 온전한 믿음을 가지되 그 증거로 무에서 유의 창조 역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참 자녀를 얻으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 중심에서부터 아버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계명을 지켜 성결을 이룸으로 참마음을 가진 자녀들을 얻으셨다는 것이지요. 참마음이 됐다는 말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령께서 거하시기에 합당한 마음의 성전을 온전히 이뤘다는 말과 같습니다.
솔로몬의 성전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있었기에 지어질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심히도 사랑하여 이웃 나라에서까지 가장 좋은 재료들을 모아 성전 건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이라도 그가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으므로 그의 손으로 성전 짓기를 허락지 않으시고 그의 아들인 솔로몬 대에 짓도록 하셨습니다.
하물며 대성전은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에서 승리하셨음을 나타내는 상징물이요.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육의 공간에 드러내는 최고의 성전인데, 과연 어떠한 사람이 지을 수 있겠는지요?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가졌으며, 성결되어 온전한 마음의 성전을 이룬 하나님의 참 자녀들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대성전은 천국 최고의 처소인 새 예루살렘 성의 모형입니다. 그러니 대성전을 이룰 교회라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 이가 많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3. 대성전 건축의 축복을 앞당기려면

우리가 이룰 대성전은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공간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 마음의 결정체입니다. 이러한 대성전 건축의 사명을 바로 우리 제단에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중차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기에 우리에게 성결의 복음을 주셔서 자신의 마음을 비춰봄으로 깨우치고 변화되게 하셨지요. 또한 크고 놀라운 권능을 보이심으로 영적인 믿음을 가지고 새 예루살렘을 향해 달려가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성전 건축에 합당한 참 자녀가 되기까지는 평탄하고 쉬운 길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전지전능하시다 해도 인간 경작은 온전한 공의 가운데 이뤄져야 하기에 연단을 허락하실 수밖에 없었지요.
연단을 받는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곤고하고 힘이 들므로 아버지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심은 합당한 자녀가 되게 하시려는 깊은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밝히 깨닫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1:6~7에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지난 만민의 역사 속에 여러 가지 시험도 허락하셨고 불같은 믿음의 시련도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목자와 하나 되어 믿음을 굳게 지키고 성결의 복음을 잘 양식 삼은 성도들은 어느덧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드리며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고자 하는 자녀들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음 중심에서 성결을 사모하고 영의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는 성도님들이 많이 나왔지요.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주님의 마음이 되어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되리라, 마음속에 내재된 악의 모양도 버리리라’ 다짐하며, 악을 발견하면 지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는 성도님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고 변화되어 하나님 형상을 온전히 되찾고 주님 마음을 닮을 때 대성전 건축을 이루기 위한 우리 편에서의 준비는 마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성전 건축을 위한 재정 마련과 대지 구입, 설계와 공사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역사해 가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이 더 신속히 앞당겨질 수 있도록 자신의 마음의 성전을 깨끗게 하며, 성령의 열매들로 아름답게 채워야 합니다. 또한 대성전의 언약을 잊지 말고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 대성전 건축의 축복은 우리의 상급과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대성전과 함께 우리가 바라고 기도해야 할 것은, 가나안 성전 건축과 성전 이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법적인 허락 하에 아름다운 가나안 성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전 이전을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 기도, 찬양을 기뻐하시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향이 하늘 보좌에까지 상달되어야 합니다.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과 모습이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사랑의 향이 될 때 신속히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앞서 일하는 일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와 기도, 찬양이 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의 예배, 기도, 찬양, 봉사, 헌신 등은 세계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본이 되어 왔습니다. 이 성결의 복음과 권능을 사모하는 많은 영혼들과 목회자, 교회들이 이 제단에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변화된 아름다운 성도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전을 이루어 드리며 더 나아가 대성전 건축의 사명을 이루어 드려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많은 성도들의 기쁨과 행복이 되는 성전을 이루어야겠습니다.
우리가 대성전을 이루었다면 이는 숱한 믿음의 시련을 잘 통과하고 정금 같은 믿음을 이루며, 마음의 성전도 온전히 이룬 것이니 우리에게 임할 은혜와 감동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또한 장차 천국에 이르러서도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대성전 건축에 합당한 자녀로 나온 여러분에게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게 해 주시지요. 이러한 축복은 대성전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소유한 성도에게 임한다는 것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더욱 온전한 마음의 성전을 이루어 아버지 하나님 기뻐하시는 대성전 건축에 합당한 모든 성도들로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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