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배

제목 지옥 (1)   [눅 16:22-26]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등록일 2023.01.29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는 ‘지옥’ 설교를 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혼이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한 번 태어나면 죽는 것이 순리입니다.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받아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되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 천국 소망 가운데 살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아담 이후 이 땅에 태어난 인류 가운데 단 한 사람도 결코 지옥에 가지 않기를 원하시지요. 이러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참되고 진실한지 독생자 예수님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롬 5:7~8).
아무 흠도 점도 티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죄인 되었던 우리가 받을 참혹한 형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이를 믿고 빛 가운데 살면 누구나 지옥에 가지 않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되지요.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모든 죄인에게 구원의 길, 천국의 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사실을 전해도 많은 사람이 무관심하거나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세상의 죄와 어둠이 관영할수록 사람들의 양심이 무뎌져서 내세와 심판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참 진리를 알지 못함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욕을 좇아 온갖 죄를 범하며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지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신앙인들조차 세상과 짝하며 죄 가운데 살아갑니다. 심판과 지옥의 두려움을 잘 모르고, 믿는다고 해도 막연하게 믿기 때문이지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급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대해 밝히 알려 주시고 선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1.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지옥’에 대해 밝히 알아야

지옥 설교를 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고 충만한 분들은 지옥에 대해 들어도 “이처럼 무서운 곳에 가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백하시지만 믿음이 연약한 새 신자나 초신자분들은 지옥에 대해 듣는 것조차 두려워하시지요. 예배를 빠지고 심지어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나 마음 아픈 일입니다. 또 영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은 말씀을 믿지 못하므로 갖가지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저도 목회자로서 성도님들에게 “예수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축복받습니다.” 라고만 전하면 편할 것입니다. 하지만 듣기 좋고 편한 말씀만 전한다면 어느 누가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신앙생활 하겠습니까?
심판에 대해, 지옥에 대해서도 밝히 알아야만 세상과 짝하지 않고 깨어 근신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천국을 열심히 침노해 나가게 되지요.
혹여 어떤 죄의 담이 있으므로 말씀을 들을 때 두려워진다면 이는 축복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범죄에 관한 소식을 듣고 회개를 촉구하는 눈물의 편지를 보냅니다. 그로 인해 성도들은 회개하지요. 이 소식을 들은 사도 바울은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말합니다(고후 7:9). 이처럼 근심함으로 회개에 이를 수 있다면 이는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자 하면 반드시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중심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빛 가운데 살면 이전의 죄는 기억하지도 않으시며 깨끗게 하시지요(사 1:18). 그러므로 이전에 어둠에 거했던 분들이라도 이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해 온전히 돌이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감동 속에 모든 말씀을 듣기를 바랍니다.


2.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지옥에 대해 기록해 놓으심으로 지옥의 존재를 알려 주십니다. 그런데 제한된 분량의 성경으로 많은 내용을 알려 주시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이 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 깊은 내용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들을 통해 알려 주십니다. 아모스 3장 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했지요.
하물며 자녀들이 결코 지옥에 가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지옥의 비밀을 알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어찌하든 모든 사람이 알기를 바라시지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는 특별한 은혜 가운데 지옥을 보고 온 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확실히 만나고 체험했지요.
그 후로 저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믿어졌고 천국과 지옥, 심판이 확실히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어찌하든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전도하기를 힘썼지요. 하지만 전해도 믿지 못하는 영혼들을 만나면 그들이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참임을 믿게 해 줄까?’ 늘 궁구했지요.
그러던 중 주관을 받아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 다해 금식하며 무수한 간구를 올렸을 때, 7년이 된 후에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풀어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도 밝히 알려 주셨지요.
저는 주신 말씀을 거침없이 전했습니다. 애매히 고난과 핍박을 받아도 멈추지 않고 증거했지요. 한 영혼도 지옥에 가지 않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천국』, 『지옥』 책자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책을 읽고 지난날의 신앙을 회개하고 새로워졌다는 감사 편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말씀이 참임을 믿을 수 있도록 확실한 증거들을 보여 주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갖지 못하는 영혼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권능을 베푸시며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말씀하셨지요(요 14:11).
주님께서 본 제단에도 개척 이래로 지금까지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 주심으로 천국과 지옥, 곧 영의 세계가 분명히 존재함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더 큰 권능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의 종으로서 아무리 외쳐도 믿지 못하는 최후 한 영혼까지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보면 노아는 큰 홍수의 심판이 임할 것을 알고 애타게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그러나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갔지요.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에 심판이 임할 것을 알고 생명 다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임박한 멸망에 처한 영혼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하나님 앞에 간구했지요. 저 또한 심판에 대해, 지옥에 대해 너무나 밝히 알기에 이런 안타까운 심정으로 더 큰 권능을 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권능을 보고 체험하심으로 모든 말씀을 온전히 믿는 복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이 가까울수록 더 큰 사랑과 긍휼을 베푸시며 은혜와 능력을 부어 주고 계십니다. 이런 사랑을 의지하여 변화되시고, 또한 지옥에 대해 담대히 전하심으로 죽어가는 많은 영혼을 살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음부’

1) 윗음부와 아랫음부로 나뉘는 음부
누가복음 16장을 보면 거지 나사로는 죽어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는 죽어 음부에서 고통받습니다. 그러면 ‘음부’는 어디일까요?
음부는 지옥과 구분되는 별개의 공간입니다. 음부를 이해하면 천국과 지옥의 전체적인 윤곽이 잡히지요. 또 이 땅에서 죽은 사람들이 천국 또는 지옥에 들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 곳곳에 보면 이 음부에 대해 나옵니다. 야곱이나 욥 같은 믿음의 선진들은 자신이 죽으면 음부로 가게 되리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민수기 16장에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대적한 고라의 무리가 산 채로 음부에 빠지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음부가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곳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가는 곳으로 나눠짐을 알려줍니다.
음부에 간 부자와 나사로도 거하는 곳의 형편이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는 불꽃 속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지만, 나사로는 부자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안식하지요.
부자가 간 곳은 지옥에 속한 아랫음부이고, 나사로가 간 곳은 천국에 속한 윗음부이기 때문입니다. 즉 음부는 천국에 속한 윗음부와 지옥에 속한 아랫음부로 나눠진다는 사실입니다.

2) 음부의 위치
음부를 포함하여 천국과 지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쉽게 이해하려면 다이아몬드 형태를 떠올리면 됩니다. 평면적으로는 마름모꼴을 생각하면 되지요.
마름모를 가로로 반을 자르면 위에는 바로 놓인 삼각형이 그 밑에는 거꾸로 세워진 삼각형이 나옵니다. 이때 위에 있는 삼각형을 천국으로, 아래의 삼각형을 지옥으로 생각하면 되지요.
위의 삼각형에서 꼭대기를 새 예루살렘이라고 하면 제일 밑 부분이 윗음부가 됩니다. 윗음부부터 차례로 낙원,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 이렇게 위로 갈수록 더 좋은 천국이 위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영의 세계는 이 땅에서 토지 경계를 정하듯이 한계를 그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의 세계 공간은 무한하지요. 또 다이아몬드 모양이라고 그 형태를 단정 지어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여기서는 편의상 육의 한계를 가진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옥은 천국과 대칭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의 역삼각형에서 위의 제일 넓은 부분이 아랫음부입니다. 아래 꼭짓점에 가까워질수록 더 깊은 지옥이 위치하지요. 꼭짓점 부분이 바로 누가복음 8장 31절이나 요한계시록 곳곳에 나오는 무저갱, 곧 가장 깊은 지옥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위의 삼각형과 아래의 삼각형, 즉 천국과 지옥은 서로 인접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으로는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지요. 누가복음 16장 26절에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말한 대로 천국과 지옥에 거하는 영혼들이 서로 오고 갈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부자와 아브라함이 대화하는 것처럼 서로 보거나 대화를 나눌 수는 있지요.
요한계시록 4장 6절에 나오는 유리 바다만 생각해 보아도 영의 세계의 신비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 때는 이 유리 바다에 모든 것이 비치는데, 과거에 이 땅에서 행하고 말하고 생각한 모든 일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생생하게 비치지요. 이것이 각 사람을 심판할 때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땅에서는 육의 한계로 인해 불가능한 것도 영의 세계에서는 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음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루하루 진정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아가심으로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꼭 들어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차 아버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조금의 후회도 없이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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