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형제 (23세, 시흥시 능곡동)
 

저는 생후 2주째 전신에 태열이 있었는데, 태열이 가라앉이 않고 지속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났습니다.
머리는 딱지로 가득했고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오니 손과 발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성한 데가 없었습니다.
권위 있는 피부과 의사가 "제가 지금까지 본 환자 중에 제일 심각하네요"라고 할 정도였지요.

하지만 너무 어렸기에 약을 쓸 수 없었고 병원에서도 더이상 손쓸 방법이 없자 부모님께서는 속수무책으로 그저 좋아지기만을 기다리셔야 했습니다.

2002년 7월 '공주만민교회 1일 축복성회'에 참석해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는데, 이후 아토피성 피부염이 호전되어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영장을 다녀오거나 운동한 후에 때때로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에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가 올라오곤 했지요.
가려움을 참을 수 없어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났고 겨울에는 각질이 떨어졌습니다.

2019년 만민중앙교회의 은사집회 소식을 들었고 은사집회에 환자접수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온전히 치료받기 위하여 각종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렸고 다니엘철야기도회에도 참석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3월 29일 은사집회에 참석해 이수진 목사님께서 단에서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하실 때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지요.

그 뒤 4월 초 어느 날 문득 피부가 더 이상 가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팔꿈치 안쪽에 거칠고 화상 입은 것처럼 얼룩덜룩한 흉터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보통 피부처럼 매끄러워져 몇번이고 만져 보았습니다.

할렐루야!

이뿐 아니라 매우 심각했던 얼굴 여드름과 눈가의 비립종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해주시고 응답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