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목사, 777일 간의 이스라엘 선교 시작하다

1982년 7월 25일, 만민중앙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서는 민족복음화뿐 아니라 세계 선교와 대성전 건축이라는 큰 비전을 주셨다. 또한 마지막 때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워올 즈음 이스라엘을 깨우는 사역을 하게 됨을 알려 주셨다.

마침내 교회 개척 25주년 기념일인 2007년 7월 25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성장하신 나사렛에서 첫 집회를 시작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북부에서 남부에 이르기까지 3년여에 걸쳐 주님의 자취를 따라 12차례 이스라엘을 방문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현지 목회자들은 불같은 성령의 역사 속에 이스라엘에 향하신 하나님 사랑과 섭리를 깨우치게 됐다. 그 결과 이스라엘 교회 성장과 목회자 연합을 위해 마음이 뜨겁게 모아져 '크리스털포럼'(이스라엘목회자협의회)이라는 연합단체를 결성했다. 이스라엘 기독교계가 힘을 얻자 이재록 목사는 본격적으로 정통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섭리를 이루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예루살렘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합대성회

2009년 9월 6-7일,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 중심부에 위치한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털포럼 주최로 '2009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대성회'가 개최됐다. "GOD IS GREAT"(하나님은 위대하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성회는 이스라엘 현지인들과 전 세계 36개국에서 온 참석자들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재록 목사는 이틀에 걸쳐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에 대해 설교한 후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증했다. 또한 환자를 위한 기도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간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 현장은 GCN 방송을 비롯해 엔라세, CNL, TBN 러시아, 디지털 콩고 등에서 생중계했고, 데이스타, 미라클 TV, HEAVEN 7 TV 등 공중파, 케이블, 위성방송을 통해 33개 TV 방송사에서 전 세계 220여 개국에 8개 언어로 방송했다. 기독교 사상 유례 없는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연합대성회 시 권능의 기도로 이스라엘에 내린 큰 비

이재록 목사는 '2009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시 수년간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는 이스라엘을 위해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했다. 그 당시 크리스털포럼 대표 다니엘 로젠 목사는 "성회 다음날인 화요일, 뉴스에서 북쪽과 이스라엘 중앙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스라엘에서 9월에 비가 온 적은 거의 없었다. 그뿐 아니라, 일주일 뒤 예루살렘에서 텔아비브로 가던 중 홍수가 난 것처럼 큰 비가 내렸다. 이재록 목사님이 기도하신 대로였다. 이 비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스라엘 기상청에서 발표한 8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기상 자료를 보면 평년 같은 기간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내렸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유력 일간지인 '예루살렘 포스트'지는 "한국의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가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에 비가 오기를 기도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한 러시아어권 기독 최대 포털사이트인 '인빅토리'에서도 "한국 교회 목사가 예루살렘에서 비를 위해 기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성령의 역사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메시아닉 유대인들

[2009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시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치료받은 간증들]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이후 크리스털포럼 소속 목회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교회마다 부흥을 이루고 있다. 매년 '2009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대성회'를 기념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 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위축돼 있던 메시아닉 유대인들이 활기를 찾고 복음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현지 목회자들은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이스라엘은 물론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 해외에서도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로써 회개 역사가 나타나며 질병을 치료받고 삶이 새롭게 변화됐다는 간증이 계속된다.

뿐만 아니라 이재록 목사의 저서 『깨어라 이스라엘』,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천국』 등이 다국어로 보급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만민국제신학교(MIS) 과정이 텔아비브와 아쉬도트, 예루살렘에서 진행돼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TBN 러시아, CNL, 홀리갓 TV, 로드로이 이스라엘 등 방송을 통해 매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듣고 환자 기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