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사람을
창조하셨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안다면,
우리가 사는
이유와 목적도
알 수 있습니다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의 가치관도
정립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사람을
창조하셨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신으로서의 큰 권능과
심판자로서의 권세,
그리고
엄격한 공의 등
신성(神性)을
갖고 계십니다

이와 함께
사랑, 긍휼, 자비 등
인성(人性)도
갖고 계십니다

때로는 기뻐하시고
때로는 슬퍼하시며
때로는
탄식하시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성도
지니셨기 때문에
홀로 외로이
계시는 것보다는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이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
하나님 곁에는
이미 수많은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께
무조건 순종하며
늘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이러한 천사들이
무수히 많이
있었는데도
하나님은 왜 사람을
또 창조하셨을까요?

비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사람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때때로
말썽을 부려서
아빠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래도
아빠가 꾸짖으면
“잘못 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며
다시 사랑스럽게
안겨옵니다

이 아들은
성장할수록
점점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 갑니다.
그만큼 아빠에
대한 사랑도
깊어집니다
 

 그런데
이 가정에는
성능이 뛰어난
로봇이 있습니다
이 로봇은
사람과 같은 모습이고
사람처럼 말을 합니다
시키는 대로
무조건 순종도 합니다
사람에게
유익만 줄 뿐,
말썽을 피우거나
걱정을 끼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만일 아빠라면
친아들과 로봇 중
어느 쪽에
더 마음이
가시겠습니까?

로봇이 아무리
순종을 잘 한다 해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아들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도,
순종만 하도록
만들어진 천사보다는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스스로 순종하는
자녀들을 원하셔서
사람을 지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 2:7]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낳으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친히 손으로 빚으셨고
우리의 몸도
모태에서
조성하셨습니다

이와 함께
영원불멸인 ‘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영육 간에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이러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름다운
천국으로
이끌어 들이셔서
사랑과 행복을 영원히
함께 나누고자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러한 인간 창조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그 목적에 맞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훗날
천국에 이르러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라고
아버지 하나님께
고백하는 ‘참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