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이란 무엇인가요?

국어사전에
‘이단(異端)’이란,
‘자기가 믿는 이 외의 도’
또는 ‘자기가 믿는
종교의 교리에
어긋나는 이론이나 행동
또는 그런 종교’라고
정의돼 있습니다


즉 자신이 믿고 있는
도(道)나 교리를
옳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이론이나 교리를
주장하는 곳은
이단이라고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이단’의 정의는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단’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총 다섯 번
나옵니다


그 중 이단의 정의는
(벧후 2:1),
이 한 구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기서
‘자기들을 사신 주’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이란
‘자기들을 사신 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저주받은 자처럼
나무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리며
죽으심으로써
그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시기에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시어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부인하는
곳이 이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나 단체를
이단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혹 약간의 교리적인
차이가 있으면
'그 부분은 내 생각과
다르다'고 말해야지,
무조건 ‘이단’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적인 이단의
정의가 이렇기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시기
이전의 성경 기록에는
‘이단’이란 단어가
당연히 등장하지
않습니다


즉 구약 전체와
사복음서에는
'이단'이란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대제사장들도
예수님께 ‘이단’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계에는,
타 교회나 타 교단을
'이단'이라고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이 많은 것을 봅니다


물론 성경이 제시하는
기준에서 어긋나는
단체라면 '이단'임을
분명히 알려서 성도들이
미혹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단이
아닌 곳을 이단이라
판단하며 정죄한다면
이는 오히려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의 영이
사도들과 함께
역사하심으로 많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됐습니다
그러자 당시 유대공동체
사회에서 기득권을
누렸던 권세자들이
사도들을 위협하며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백성들에게 존경받던
가말리엘이라는 교법사는
그들과 달랐습니다
여기서 교법사란
유대교 율법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행 5:38,39]


만일 어떤 단체에서
이루는 일이 사람이
임의로 지어낸
것이라면 결국
스스로 무너집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이라면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만일
어떤 사람이,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인줄 알지
못한 채, 반대하고
훼방한다면 이는
오히려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